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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운영자 2026-03-17 추천 0 댓글 0 조회 131

*짧은 묵상 나눔 1449*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요한복음 13:18~30)

 

주님은 이제 이 땅에서의 삶을 마치고 아버지께로 돌아가야 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돌아가야 할 때만 아신 것이 아니라, 누가 자신을 배반하게 될지도 이미 다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의 발을 직접 씻겨 주신 후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2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하시니

 

당신이 끝까지 사랑했던 제자 중 한 사람에 의해 팔려서 십자가에 넘겨지게 될 것을 주님은 이미 다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런데도 주님은 바로 그 제자의 발까지 친히 씻겨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 서로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22.제자들이 서로 보며 누구에게 대하여 말씀하시는지 의심하더라

 

서로 자신은 아니라고 말하면서 다른 누군가를 의심합니다.

그리고 주님께 그가 누군지를 묻습니다.

 

주여 누구니이까?”

 

예수님은 그가 누군지를 말씀하시지 않고 대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26.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떡 한 조각을 적셔다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적셔서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시니

 

그런데, 그다음에 이어지는 제자들의 반응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직접 가룟 유다가 나를 팔 것이다라고는 말씀하지 않았지만, 누구라도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 자라는 사실을 알 수 있도록 대놓고 힌트를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도 제자들은 그 사실을 잘 깨닫지 못합니다.

 

27.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하시니

 

28.이 말씀을 무슨 뜻으로 하셨는지 그 앉은 자 중에 아는 자가 없고

 

29.어떤 이들은 유다가 돈궤를 맡았으므로 명절에 우리가 쓸 물건을 사라 하시는지 혹은 가난한 자들에게 무엇을 주라 하시는 줄로 생각하더라

 

30.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

 

제자들은 주님이 유다에게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고 하신 말씀을 돈 궤(재정담당)를 맡고 있던 유다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것으로만 생각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왜 제자들은 주님이 그렇게 쉬운 힌트를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 깨닫지 못했을까요?

그것은 그들의 생각이 지금 딴 데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를 외치던 수많은 군중의 환호 소리가 귀에 쟁쟁하기 때문에 주님의 말씀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던 것이지요.

자기들이 마치 뭐라도 된 것 같은 착각과 이제 곧 크고 놀라운 일이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부풀어서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라는 주님의 말씀도,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라는 죽음에 관한 주님의 말씀을 모두 귓등으로 들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그렇게 쉬운 힌트를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알아듣지 못한 것이지요.

 

내가 듣고 싶은 말씀만 듣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겠습니다.

화려한 영광과 성공과 축복에만 마음을 빼앗기면 정작 들어야 할 말씀을 듣지 못하고, 깨달아야 할 말씀을 깨닫지 못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유다는 주님이 주신 떡 한 조각을 받고서 주님 곁을 떠나 어두운 밤거리로 들어갑니다.

주님이 마지막까지도 그에게 돌이킬 기회를 주기 위해 에둘러 말씀하셨지만, 그 기회마저 버리고 결국 사탄이 지배하고 있는 어두운 세상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한 것입니다.

 

가룟 유다와 다른 제자들.

그들은 세상 것에 마음을 빼앗겨서 눈과 귀가 멀었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던 주님을 은 삼십에 팔아넘기고, 주님을 홀로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시도록 만들고 말았습니다.

 

내가 그 가룟 유다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나도 그 제자들처럼 말귀를 못 알아듣는 사람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고 화려한 영광과 성공만을 따라가지 않고 오늘도 나를 부인하고 내가 짊어지고 가야 할 십자가가 무엇인지를 묵상하며 하루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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