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묵상 나눔 1445*
“한 알의 밀알”
(요한복음 12:20~33)
유대인들에게 “유월절”은 가장 중요한 명절이기도 하고, 반드시 지켜야 할 절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으로 가서 희생 제물을 드리며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면 유대인이 아닌 헬라인 몇 사람이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헬라”는 그리스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지중해 바다 건너 그리스에 살고 있던 이방인 몇 사람이 여호와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유대 땅까지 온 것입니다.
주님은 제자인 안드레와 빌립에게서 그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라는 말씀은 주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때가 왔다는 말씀입니다.
헬라인의 등장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이제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를 넘어 그 당시 땅끝으로 여겨졌던 헬라에 까지 이르렀음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주님은 당신의 십자가 죽음을 통해 구원 사역을 이룰 때가 이르렀다고 말씀하시면서 당신의 죽음으로 많은 열매를 맺게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주님께도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의 순간은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하나님 아버지께 이렇게 기도합니다.
27.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28.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의 마음을 잠시나마 묵상해 봅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조금 더 착하게 살겠다는 자기 고백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고 섬긴다는 것은 예수님이 가신 길을 우리도 따라가는 것을 말합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지만,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나로 인해, 나의 작은 섬김과 희생으로 인해 어떤 열매가 맺혀지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됩니다.
나의 삶과 섬김으로 인해 누군가가 구원받고, 누군가가 주님을 더 열심히 믿고 따라가고 있는지를 돌아봅니다.
아직도 죽지 않고 한 알 그대로 인 채 그저 나 혼자 살기에만 바쁜 것은 아닌지, 아니 나 혼자 사는 것도 버거워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주위에 있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우리의 희생과 섬김을 통해 주님께 돌아올 수 있도록 땅속에 묻혀지는 한 알의 밀알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미라클30 – 오늘도 “30분 성경읽기”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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