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묵상 나눔 1442*
“한 사람이 죽어서”
(요한복음 11:47~57)
주님께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일이 유대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았습니다
주님을 따라 무덤까지 따라왔던 많은 사람이 눈앞에서 벌어진 엄청난 일을 보고 주님을 믿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사실을 귀로만 전해 들었던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오히려 정반대의 행동을 합니다.
그들은 38년 된 병자를 일어나 걷게 하고, 날 때부터 맹인으로 태어난 사람의 눈을 뜨게 했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죽어서 무덤에 장사한 지 나흘이나 지난 사람까지 살려낸 이 사람을 가만히 놔두면 모든 유대인이 그에게로 달려가 그를 믿게될 걸로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유대사회에 큰 혼란이 빚어지게 될 것이고, 로마 황제는 유대사회를 통제하고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군대를 파견하게 되겠지요.
그것은 이스라엘이 또다시 로마에 의해 짓밟힘을 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부랴부랴 공회를 소집하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회의를 하게 됩니다.
그 회의 자리에서 그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먼저 나서서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들은 어찌하여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소? 한 사람이 모든 백성을 대신하여 죽는 것이 민족 전체가 곤경에 빠지지 않고 우리에게도 좋다는 것을 당신들은 왜 진정 모르시오?!”
가야바의 이 말은 예수 한 사람을 희생양으로 삼아서 이 문제를 신속히 처리하자는 사악(邪惡)한 제안이었습니다.
저들의 속내는 이스라엘 민족이 또다시 로마의 압제를 당해서 곤경에 처하게 될 것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문책을 당하고 자리에서 쫓겨날 것을 걱정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문제가 더 커지기 전에 예수를 죽이기로 결의를 하게 되지요.
53.이 날부터는 그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니라
가야바는 전혀 그런 의도로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결국 그가 이야기한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 라는 이 말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는 예언이 되고 말았습니다.
훗날 사도 바울은 로마서 5장에서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 이렇게 말씀합니다.
19.한 사람(아담)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예수 그리스도)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예수님은 대제사장과 서기관 등 사악한 무리들의 간교한 계략에 의해 죽음에 내몰리게 된 것같이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당신 한 사람의 죽음으로 이스라엘 민족뿐만 아니라, 온 인류를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하게 될 거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그 일을 위해 당신이 이 세상에 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앞서서 제자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신 것이지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 10:10)
“나는 선한 목자라....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요 10:14~15)
주님은 사회를 혼란하게 하거나, 사람들을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사람들을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하기 위해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친히 그 일을 이루신 것입니다.
예수님 한 분의 죽음으로 나와 내 가족, 우리 교회 모든 성도가 새삶을 얻었습니다.
오늘 하루,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을 다시 한번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의 희생과 죽음을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 오늘도 내가 있는 곳에서 주어진 하루를 신실하게 믿음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도록 합시다!
사랑합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미라클30 – 오늘도 “30분 성경읽기”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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