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묵상 나눔 1168*

“기쁨과 환희의 날”

(눅 21:20~28)

오늘 말씀 역시 ‘세상 끝날의 징조’에 관한 말씀입니다.

20.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21.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갈 것이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갈 것이며 촌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지어다

22. 이 날들은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징벌의 날이니라

24. 그들이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예수님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포위당하는 것을 보거든 즉시 예루살렘 도성 밖으로 도망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때 구약성경에 기록된 모든 재앙이 그 도성에 부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이 칼날에 죽임을 당하고, 이방의 나라에 사로잡혀 갈 것이며, 모든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예루살렘은 이방인들에게 짓밟히게 될 것입니다.

25. 일월 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성난 소리로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26.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해와 달과 별들에서 발생하는 이상 징조는 우주의 질서가 파괴되고 무너지는 것을 말합니다.

땅과 바다에서도 지진과 화산 폭발 등으로 땅이 갈라지고, 거대한 쓰나미가 밀려와서 모든 것을 집어삼킬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연 대재앙을 보고 사람들은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혀 정신을 잃고 말 것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우리가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사실은 이러한 것이 세상 끝날에 일어나는 모든 일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이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세상 끝날에 주님이 이 세상에 다시 오신다는 사실입니다.

27.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28.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속량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

우리는 어제, 오늘 말씀을 통해서 세상 끝날에 무슨 징조가 있을지를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세상 끝날에 무슨 징조가 있느냐가 아닙니다.

우리가 주목하고 기억해야 할 사실은 “주님이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이 세상에 다시 오신다”라는 사실입니다.

주님은 세상 끝날에 구름을 타고 재림하셔서 공의로 이 세상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날에 예수 믿는 모든 사람은 환희와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이 계시는 영원한 하늘나라로 이사를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예수 믿지 않는 모든 사람은 바깥 어두운데 쫓겨나 이를 갈게 되겠지요.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마 22:13)

세상 끝날은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두려움과 재앙의 날이 되겠지만, 예수 믿는 우리에게는 부활의 몸을 입고 신랑되시는 주님을 만나는 기쁨과 환희의 날이 될 것입니다.

그날을 소망하며 오늘도 믿음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미라클30 –오늘도 “30분 성경읽기” 꼭 실천합시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