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묵상 나눔 1169*
“깨어 있으라”
(눅 21:29~38)
예전에는 산수유나 개나리가 “봄의 전령사”였지만, 요즘은 황사(黃砂)가 봄의 전령사인 것 같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모두 건강 관리를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봄을 알리는 전령사가 있듯이, 이 세상 끝 날을 알리는 “말세에 관한 전령사”도 있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는 일이 일어나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들이 일어나며 멸망의 가증한 것 곧 적그리스도가 출현하면 세상 끝 날이 가까이 왔음을 기억하라고 말씀합니다.
지금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주님이 말씀하신 “세상 끝 날”이 바로 우리 문 앞까지 다가왔음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런 징조를 깨닫고 느낀다고 해서 세상 끝날까지 정확하게 알아맞힐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우리에게 “깨어 있으라”라고 말씀하신 것 아니겠습니까?
마태복음 24장에서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32.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3.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세상 끝 날의 징조는 우리가 알 수 있지만, 그날이 언제일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주님이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서 밤중에 오실지, 새벽에 오실지 우리는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깨어 있어야 한다”라는 것은 영적으로 나태하거나 게으르지 말고 말씀과 기도 생활에 더욱 충실해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세상일에 취해서 예배 생활을 등한히 하면 안 됩니다.
그것은 영적으로 깊은 잠에 빠진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요즘 하나님의 말씀을 잘 읽고 계신가요?
하루에 몇 분이나 기도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믿음은 누가 대신 지켜주는 게 아니라, 내가 스스로 지켜나가야 합니다.
시간을 내서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아침저녁으로 여러 가지 기도 제목을 가지고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예배를 소중히 여기고 어떤 일이 있어도 예배만큼은 빠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세상 끝 날에 주님이 오셨을 때 영적으로 깊은 잠에 취해서 주님을 맞이하지 못한다면 얼마나 부끄럽고 죄송하겠습니까?!
그런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도록 영적으로 늘 깨어 있기 위해 애쓰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미라클30 –오늘도 “30분 성경읽기” 꼭 실천합시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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