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묵상 나눔 1167*
“세상 끝날을 사는 사람들”
(눅 21:5~19)
이 세상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하루의 삶도 시작과 끝이 있고 한 사람의 인생도 시작과 끝이 있듯이, 우리가 사는 이 세상도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세상의 종말’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이단 사이비종교부터 떠올립니다.
그러나, 세상의 종말은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셨으며 그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책에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어느 날 주님의 제자들이 주님께 “이 세상 끝 날의 징조”에 관해 물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과 같은 내용의 말씀을 마가복음 13장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3. 예수께서 감람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조용히 묻되
4.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건강이 치명적으로 안 좋아질 때는 반드시 몸에 어떤 징조가 나타납니다.
지진이나 기근 혹은 커다란 전쟁이 일어날 때도 마찬가지이지요.
문제는, 사람들이 그것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가 정작 문제가 터진 이후에 큰 고통과 상처를 겪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 끝날에도 그와 같은 일들이 벌어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 끝 날에는 과연 어떤 징조가 나타날까요?
주님은 제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8.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는 속지 않도록 조심하라. 많은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다’, ‘때가 됐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을 따라가지 말라.
9. 전쟁과 난리에 대한 소문을 들어도 무서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먼저 일어나야 하지만 곧바로 종말이 오는 것은 아니다.”
10. 예수께서 그들에게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민족과 민족이, 나라와 나라가 서로 맞서 싸울 것이다.
11. 곳곳에서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생길 것이며 하늘에서 무서운 재앙과 큰 징조가 나타날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 세상 끝 날의 징조 가운데 하나는 “거짓 그리스도의 출현”입니다.
많은 사람이 자칭 “메시야”라고 하거나, 자칭 “그리스도나 하나님”이라고 하면서 사람들을 미혹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공공연하게 자기가 “메시야”라고 하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기가 “하나님의 사자”라고 하거나, 하나님이 보내신 “보혜사 성령”이나 “그리스도”라고 하면서 사람들을 미혹합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것이 세상 끝 날의 징조 가운데 하나라고 말씀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기근, 지진 같은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 역시 세상 끝 날의 징조들이라고 말씀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 미얀마와 태국에서 발생한 지진, 아프리카의 심각한 기근....
이 모든 일이 그저 우연히 일어나는 일들이 아니라, 세상 끝 날의 징조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임박한 세상 끝 날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징조들이 우리가 이미 세상 끝 날에 살고 있음을 가르쳐 줍니다.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전에 전조 증상이 있다면, 미리 병원을 찾아가서 건강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미리 약을 먹든지 수술을 하든지 선제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세상 끝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 끝날에 관한 주님의 말씀과 징조들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영적으로 깨어서 그날을 대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굳게 지키고 주변에 있는 안 믿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면서 열심히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세상 끝날을 사는 사람들의 삶의 바른 자세임을 기억하고 오늘도 그런 삶을 살기 위해 힘쓰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미라클30 –오늘도 “30분 성경읽기” 꼭 실천합시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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