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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무기
운영자 2024-11-01 추천 0 댓글 0 조회 21

*짧은 묵상 나눔 1031*

그리스도인의 무기

(디모데전서 1:1~11)

 

새로운 한 달, 11월이 시작되었습니다.

2024,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깨어 기도하며 말씀의 은혜 속에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부터는 큐티 교재 순서에 따라서 디모데전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디모데전서는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낸 첫 번째 편지입니다.

디모데는 바울의 복음 전도를 통해 예수를 믿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를 자신의 참 아들 혹은 영적인 아들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1.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2.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디모데가 성경에 처음 등장한 것은 바울의 2차 전도여행 때인 사도행전 16장입니다.

그 이후로 그는 바울의 영적인 아들과 동역자로서, 바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사역을 함께 감당했습니다.

특히, 그는 바울을 대신하여 이제 막 개척된 교회들을 돌아다니면서 교회와 성도들을 돌보는 일을 했습니다.

데살로니가교회(살전3:2-3), 고린도교회(고전4:17), 그리고 빌립보교회(2:19-24)등이 바로 그런 교회들입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읽은 13절에 보면, 바울이 마게도냐로 가는 길에 디모데를 에베소에 머물게 하여 에베소교회를 돌보도록 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이 왜 유독 디모데를 자기를 대신하여 교회를 돌보는 사람으로 보냈을까요?

2절에서 바울은 디모데를 가리켜 믿음 안에서 참 아들이라고 말합니다.

한 마디로 디모데가 믿을 만한 사람이었다는 말입니다.

인간적으로도 일을 믿고 맡길 만한 사람이었지만, 디모데의 믿음과 행동이 언제나 진실했기 때문에 바울은 그를 믿고 자신을 대신하여 교회들을 돌보도록 부탁을 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할 때 그 믿음은 말로만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선한 싸움이 있어야 함을 말합니다.

바울이 디모데를 남겨두었던 에베소는 아시아 최대의 여신인 아데미를 숭배하는 도시였습니다.

그래서 도시 곳곳에 아데미 신상과 신전이 있었으며, 영지주의 이단의 가르침 역시 도시 전체에 팽배해 있었습니다.

그런 곳에서 젊은 사역자가 새로운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건 목숨을 담보로 하는 위험하고도 힘든 싸움이었을 것입니다.

 

영적으로 힘들고 위험한 싸움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면 자신이 믿고 따르는 것에 대한 분명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그것을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5.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

 

청결한 마음, 선한 양심, 거짓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

이것이 바로 바울이 디모데에게 전해준 영적인 무기였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도 이 무기를 가져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삶의 방식이자, 태도여야 합니다.

 

오늘도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 거짓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으로 영적인 전쟁터와 같은 세상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도록 합시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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