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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에 갇힌 종교인
운영자 2025-03-22 추천 0 댓글 0 조회 31

*짧은 묵상 나눔 1151*

틀에 갇힌 종교인

(14:1~14)

 

1. 안식일에 예수께서 한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 떡 잡수시러 들어가시니 그들이 엿보고 있더라

 

2. 주의 앞에 수종병 든 한 사람이 있는지라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율법교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아니하냐

 

4. 그들이 잠잠하거늘 예수께서 그 사람을 데려다가 고쳐 보내시고

 

5.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그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에라도 곧 끌어내지 않겠느냐 하시니

 

6. 그들이 이에 대하여 대답하지 못하니라

 

참된 신앙은 성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확한 지식에 근거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믿음이 잘못된 신앙이나 맹목적인 믿음으로 변질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안식일에 한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 초대를 받아 들어가셨는데 마침 그곳에 수종병이 든 사람이 있었습니다.

수종병은 복부에 물이 차서 심장, 신장, 간장 등을 압박하여 몸이 붓는 병을 말합니다.

 

주님이 그 사람을 보고 어떻게 하셨을까요?

두말할 것도 없이 그 사람을 고쳐주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날이 안식일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은 그 사람을 고쳐 주기 전에 먼저 그 자리에 있던 율법교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안식일에 이 사람을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아니하냐라고 묻습니다.

그들이 아무 말도 대답하지 못하자 이번에는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에라도 곧 끌어내지 않겠느냐?”라고 묻습니다.

 

이번에도 그들은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합니다.

주님의 질문에 그들이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는 것은 그들 스스로 이미 답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자신들의 믿음과 신념을 바꿀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그들의 믿음과 신념은 안식일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아무 일도 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모세를 통해 주어진 율법 가운데 하나인 안식일을 범하지 말라”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라는 말씀을 그들은 안식일에는 어떤 일도 하면 안 된다는 말씀으로 이해하고 그렇게 믿고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안식일에 사람이나 가축이 구덩이에 빠져도 건져주면 안 되고, 다치거나 상해서 목숨이 위태롭더라도 도와주거나 치료해줘서도 안 된다고 믿었습니다.

그렇게 하는 게 안식일을 범하지 않는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 얼마나 우스꽝스럽고 모순(矛盾)된 믿음입니까?

애당초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안식일 제도를 주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엿새 동안은 열심히 땀 흘려 일하고, 칠 일째 되는 하루는 아무 일도 하지 말고 쉬라고 주신 것 아닙니까?!

그날 일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알아서 다 먹이고 입히신다는 것을 믿고, 땀 흘려 일하는 대신 하나님을 경배하고 예배하라고 주신 날이 안식일 아닙니까?

 

일하지 말고 쉬라는 것이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말은 아니지요.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말씀을 오해했고 그것을 그들의 믿음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그 틀 속에 갇혀서 스스로를 옭아맬 뿐만 아니라,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을 비방하거나 심지어는 죽이려고까지 했습니다.

 

오늘날에도 이렇게 극단적인 신념에 빠져서 잘못된 종교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슬람 과격단체인 IS가 대표적이지요.

그들은 자기들이 믿고 있는 게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에 반하는 모든 사람을 적()으로 간주합니다.

 

이 얼마나 무섭고 끔찍한 생각입니까?!

우리는 내가 믿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과 성경적 교리에 대해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하지만, 내가 믿고 있는 것이 정말 올바른 성경 해석에 근거한 것인지, 일반적인 교회나 보편적인 기독교의 가르침에 부합하는 것인지를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왜 꼭 남자여야만 하느냐며 하나님 어머니를 주장하는 하나님의 교회라든지, 자신들이 믿고 따르는 교주가 하나님이 보내신 보혜사라고 주장하는 신천지와 같은 사이비 이단들이 한국 사회에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런 이단들은 아니더라도 우리 역시 잘못된 틀 속에갇혀서 다른 사람을 비방하거나 비난하는데 우리의 믿음을 잘못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 스스로를 돌아봅시다.

 

틀에 갇힌 종교인이 되지 않도록 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바르게 분별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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