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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와 같지 아니하면
운영자 2025-04-02 추천 0 댓글 0 조회 5

​*짧은 묵상 나눔 1160*

“어린아이와 같지 아니하면”

(눅 18:15~30)


15.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


16.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자식을 아끼고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은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하고 모두 똑같습니다.

예수님이 병자들을 고쳐준다는 소문을 듣고 사람들이 자기의 어린 자식들을 데리고 나왔습니다.

꼭 병이 들지 않았어도 예수님이 자기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식을 데리고 나온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그들을 꾸짖으며 돌려보내려고 했습니다.

한 마디로, “애들은 가라!”는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제자들은 왜 어린아이를 데리고 온 사람들을 꾸짖고 나무랐을까요?

아이들이 소란을 피우거나 귀찮게 할 것을 염려했기 때문에 그랬을까요?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당시의 어린아이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별로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에는 어린아이가 너무나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이지만, 그 당시 유대 사회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당시의 어린아이들은 여자들이나 종과 마찬가지로 사회적으로 약자 취급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주님이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말씀을 가르치시고 여러 기적을 행하시는 그 거룩한 자리에 아이들은 절대로 함께할 수 없다고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어린 자식을 데리고 나온 부모들을 꾸짖으며 돌려보내려 했던 제자들을 향해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앞서 주님이 “어린아이를 영접하는 것이 곧 나를 영접하는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셨던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또다시 어린아이들을 물리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주님은 어린아이들을 품에 안으시고 그들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어린아이와 같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어린아이와 같이 마음이 순수해야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그것보다는 하나님의 나라가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있다는 말씀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주님이 그런 뜻으로 이 말씀을 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마음과 뜻을 모르면, 우리도 “애들은 가라!”라고 엉뚱한 말을 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아이들이 있어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의 나라나 교회에도 어린아이는 꼭 있어야 하며 너무나 소중한 존재입니다.

외모나 조건, 환경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거나 차별하지 말고, 항상 주님의 마음으로 사람을 보고 주님의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대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도록 합시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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