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묵상 나눔 1159*
“끈질긴 기도”
(눅 18:1~14)
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2.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오늘 말씀은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낙심하지 말고 끝까지 기도해야 함을 가르쳐주는 말씀입니다.
주님은 분하고 억울한 처지에 있는 한 과부를 비유로 들어 기도를 가르쳐 주십니다.
어느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아주 고약한 재판관이 있었습니다.
그는 공의로 재판하지 않고, 사람을 가려서 자기한테 이득이 되는 쪽으로 재판을 했습니다.
그러니 분하고 억울한 사람이 얼마나 많이 있었겠습니까?
한 과부도 분하고 억울한 일을 당해서 재판관을 찾아가 자기의 원한을 풀어달라고 간청합니다.
하지만, 재판관은 사정을 들어보지도 않고 그녀를 내칩니다.
자기한테 하나도 돌아올 게 없다고 생각을 한 것이지요.
이 얼마나 악하고 못된 재판장입니까?
그러나, 그 여인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재판관을 찾아갑니다.
재판관을 찾아가서 날마다 울며불며 자기의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이에 재판관은 날마다 찾아와서 자기를 귀찮게 하는 그 여인의 소원을 들어줍니다.
만약에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지 않으면, 귀에서 피가 나서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는 실제가 아니라, 주님이 비유로 말씀하신 이야기입니다.
주님은 비유를 말씀하시고 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불의한 재판관도 날마다 찾아와서 하소연하는 여인의 원한을 풀어주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당신이 택한 자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이 이 비유를 통해서 제자들에게 하시고자 했던 말씀은 아무리 분하고 억울한 일이 있어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절망적인 일이 있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인내심을 갖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 매달려 떼를 쓰라는 말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상황이나 환경을 바라보고, 기도를 쉽게 포기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얼마나 쉽게 기도를 포기합니까?
당장 눈앞에 보이는 현실과 사람들의 반응만을 보고, “아! 이거는 안 돼!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어?!”라고 생각하면서 기도를 멈춥니다.
그리고 실망하고 좌절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화살을 돌리거나 스스로를 자책하지요.
우리는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포기하지 않는 기도, 끝까지 인내하는 끈질긴 기도”를 마음에 새겼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인내심을 갖고 기도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언젠가 하나님의 때가 되면 우리의 간절한 부르짖음에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그런 믿음으로 오늘도 하나님께 매달려 간절히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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