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묵상 나눔

  • 커뮤니티 >
  • 짧은 묵상 나눔
영적 지도자를 대하는 태도
운영자 2024-11-09 추천 0 댓글 0 조회 9

*짧은 묵상 나눔 1038*

"영적 지도자를 대하는 태도"

(디모데전서 5:17~25)


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18.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바울은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지도자들을 존중하라고 가르친 후에(2:1~2) 오늘 본문 말씀에서는 교회 안에 있는 영적인 지도자들을 배나 더 존경하라고 가르칩니다. 

여기서 말하는 ‘장로들’은 앞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오늘날 장로교회의 장로를 말하는 게 아니라, 한 지역교회를 담당하고 있는 목사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교회의 영적 지도자인 목사를 배나 더 존경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일에 수고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장로들(목사)도 성도들을 잘 가르치기 위해 부단히 애를 써야 하고 그 일을 탁월하게 잘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대통령이나 위정자들뿐만 아니라, 교회 안에 있는 영적인 지도자들의 권위도 땅에 떨어졌습니다. 

존중받기보다는 멸시와 조롱, 비난을 받는 일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러나, 참된 믿음을 가진 성도라면 나라의 지도자나 교회 안의 지도자를 비난하거나 멸시하지 말고 그들을 존중해야 합니다.

그들이 더 높은 위치에 있거나 자신의 역할을 꼭 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에게 그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교회 안에 있는 지도자가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하고 가르칠 수 있도록 그들의 생활의 필요를 채우는 일에 교회가 힘을 써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두 배로 존경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말씀을 전파하는 일과 가르치는 일에 수고하는 장로들은 더욱 그렇게 하여야 합니다.


18. 성경에 이르기를 "타작 마당에서 낟알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아라" 하였고, "일꾼이 자기 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 하였습니다.


목회자 스스로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도들에게 헌금을 많이 내라고 강요하거나, 무조건 목사를 존경하라고 말씀하는 게 아닙니다.

교회 안에서 목회자는 목회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이 있고, 성도들은 성도들로서의 역할과 책임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각자가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감당하는 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며, 그래야만 하나님의 교회가 든든히 세워질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목사는 목사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더 잘 가르치고 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성도들은 성도로서 영적인 지도자를 배나 더 존중하면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할 때 하나님이 그런 교회를 축복하셔서 교회가 든든히 세움을 입으리라 믿습니다.

우리 교회가 그런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저와 여러분이 그런 목사와 그런 성도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하나님 한 분만으로 운영자 2024.11.11 0 9
다음글 목회는 종합예술 운영자 2024.11.08 0 9

16904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촌로47번길 2 (보정동, 보정프라자) 5층 TEL : 031-265-0011 지도보기

Copyright © 하늘소망침례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27
  • Total130,646
  • rss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